자동차 스크래치 지우기 - 스크래치 몬스터 리무버로 후기

 

자동차 스크래치 지우기를 시도하기위해서 드디어 움직여본다. 새차도 아니고 오래된 거라서

큰 비용을 들이자니 부담감, 그렇다고 모른척 몰고 다니려고 해도 눈에 들어오는 기스와 이물질 붙고,

거기에 각종 찌그러짐까지 쌓이니 이제는 노답!

도색과 도장이 맞다라고 생각될터겠지만 작은 금액으로 시너지는 최대를 내고싶은 마음으로 지푸라기 잡는 심정이였다.

 

그런 생각이 드는 시점에 광고로 핫한걸 사는건 당연지사이고 아마도 스크래치 몬스터 리무버가

눈에 계속해서 들어오기 시작한다.

그러나 후기를 읽어보고 자동차 관련 지식높다하는 카페를 가보니 다들 선뜻 권하지 않는 분위기,

호불호는 정확하고 당연히 광택빵빵하고 구입한지 1,2년 되었다면 다른방도를 찾아보라고 나도 말하고싶다.

 

지금 운행하는 우리집 빠방이는 이미 10년을 도로에서 열심히 달려온 친구이므로 광택은 무엇? 세월에 흔적을 그대로 입은 채 굳건하게 잘 버텨주는 착한 흰색 아반떼다.

 

몬스터 리무버 사용방법은 어렵지 않고 읽어보면 습득이 쉽다.

마른 타올로 해당 부위를 닦아주어서 물기와 불순물을 없앤다.

제품을 개봉하여 함께 들어있는 장갑을 착용, 몬스터 리무버 타올로 해당 부위를 다방면으로 문지르고

스크래치가 제거되었을 무렵 마른걸로 다시 마무리하면 자동차 스크래치가 줄어든다.

 

보관은 꺼냈던 봉투에 다시 넣어서 마를때까지 사용한다고 적혀있는데 안내사항에는 적어도 10회 최대 5년간이라고 되었지만 나와 같이 전반적인 상태를 다~ 문질렀다면 2회~3회에서 연장되지는 않을꺼란 생각이 든다. 물론 지금은 1회쓰고 다음을 기다리는 중이며 꼭 이 브랜드 제품이 아닌 타사여도 작용을 일으키는 방식은 도장을 부드럽게 해서 깍아내는듯하게 하여 특정부분을 커버해주는 느낌이다.(초보의 입장)

일부러 가위로 한번 잘랐으며 공기중에 노출이 더 되면 머금고 있는 액이 마르니 나름 좋은 아이디어라며 행한 행동이다.

세차를 하면 좋겠지만 급하게 달려가 실행하였고, 대부분 단점을 말했을때 광택이 사라진다고들 했으나 세월을 머금은 친구에게는 그런건 안중에도 없이 사방으로 돌려가며 닦에 보았다.

저렇게 타 색상이 묻은것, 도장이 살짝 까져서 다른 결이 나온 부분, 푹파여서 깊은 기스까지도 다해보았는데 자동차 스크래치 없애기 의 후기는 아래와 같다.

일단 진할수록 더 많이 시간과 노력을 들여 비벼줘야 되는 것! 제품을 선택할때 도장과 광택손실을 최소화하는걸 선호해야되는데 직접써보는 방법말곤 딱히...

주변부에 지저분한게 사라지는건 속이 시원해질정도이나 전반적으로 넓은 파트가 긁힌거라면 오히려 잔 흔적은 정리가 되어서 까져서 색상이 다른게 더 부각됨을 느낄수 있을거다.

그리고 이미 깊다면 큰 효과는 기대하기 어렵다.

또, 동일 제품을 아빠 회색 자동차 스크래치 없애기로 해보았다. 그러나 공장에서 나왔을때의 색이 일부분만 되어서 세차를 한바탕 신나게 해서 묶은 때를 다 베껴서 겨우 컬러를 맞췄다는 일화도 있었다.

큰 견적대신해서 작은 비용으로 이정도라면 나는 그래도 만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