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히어로 베이맥스 열쇠고리

영화로 재미있게 본 빅히어는 사람으로 나오는 주연이 아닌

주인공인지 조연인지는 모르겠지만 인상에 남은건 역시 베이맥스에 꽂혔어요.

일본 덕후성지를 방문해서 구경다니다가 

우연히 발견한 빅히어로 열쇠고리 뽑기를 해보았죠.

문제는 봉투안에 어떤 캐릭터가 있을지 모른다는 것!

그 앞에서 한참을 봉투를 만져가며

(안에는 종이로 캐릭터를 알아볼수 없게 되어있음)

베이맥스를 한방에 뽑을 꺼라는 일념하에 겉으로 만져진 동글동글한 다리덕에

한방에 골라내었죠^^

베이맥스라는 이름이 항상 생각안나서 

애니의 제목인 빅히어만 생각나고 하니 자주 부르는 단어는

흰뚱땡이예요.

왠지 이 명칭이 더 잘어울리더라구요.

열쇠고리로 가지고 다니지 않고 피규어 모아둔곳에 세워두고 싶었는데

다리가 동그래서 균형감이 없어서 세워지지 않고 누워있게 됩니다.

열쇠고리로 데리고 다녀야 될까요?

요번에 같이 가져온 단보랑 베이맥스의 투샷,

조금한 단보덕에 대비되어 커보이지만

실제로는 한손에 쥐기에도 작은 사이즈로 나름 만족합니다.

베이맥스 색이 변질 되지 않고 유지될수 있도록 관리 잘해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