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친구랑둘이여행:: 어디로 가는게 좋아?

:: 과거 BLOG Writing/여행이야기

by 중국구매대행 구대닷컴 2018. 8. 22. 13:01

본문

 

 

다급한 연락에는 세미나가 갑자기 취소되어서 예약해논

숙박시설이 취소가 불가피한 상황이 되었다고 하여,

흔쾌히 저는 알겠다는 사인을 준뒤에 충청도로 친구랑둘이여행을 가는걸로 합니다.

이전에 대규모 관광지인 부산도 가보고, 양평의 폐역들도 다녀서 우정사진을 찍으러도 갔었는데

이번에는 20대 초반에 즐겨했던 펜션에서 1박2일을 즐겨보는것도

다시 회상되면서 잼있겠구나라는게 저희에 의견이였고,

베프 둘이서 뭉쳤는데 담소를 나누느라 깊은 밤인지도 모르고 계속해서 이야기하게 되겠지요.

 

 

 

 

처음으로 가본 동네여서 즐거움에 동영상을 찍어보기도 했어요.

차를 얻어타고 운전자를 우대해주며 네비게이션을 봐주는 보조석의 기본자세(?)를 제대로 취해줬습니다.

저만의 만족일 수도 있겠지요

 

 

낮에 찍어본 광경에 입이 떠억~

전원주택으로 보이는 잘 꾸며진 외관에 사장님들이 손수 가까는 잔디 정원은 손때가 많이 탄 흔적들로

이쁨이 절로 나오죠

 

 

 

테라스에서 바라보면 앞쪽에 넓은 저수지가 한눈에 보이고,

좀더 산쪽으로 올라가면 계곡도 흘러서 물놀이하기에도 안성맞춤인 곳에 자리잡고 있어요

미리 알고 왔더라면 튜브라도 준비하고 와서 둥둥 떠다닐걸 그랬군요

 

 

 

갑자기 장보느라 간단하게

도착은 저녁 무렵에 해서 바베큐할 고기와 쌈채소 조금과

참이슬 대신해서 버니니 병맥으로 대체하고 안주는 고기겸 과자겸

육포로 해서 아쉬움을 달래본다.

 

솔직히 이것보다 더 준비한 것은 각자 구입한 마스크팩과 화장품들 ㅋㅋㅋ

이날 추천템들을 열어서 해보고 보여주고 교환을 해서 미용의 윈윈을 벌일 생각을 하고 있었지요

 

 

 

 

삼겹살을 구울때는 주인아저씨께서 이렇게 석쇠를 구부리면 기름이 아래로 흘러간다고

꿀팁을 주셔서 불쇼를 덜하고 맛나게 구울수 있게 해주셨어요

참고는 동영상에 더 잘나왔지요~

 

친구랑둘이여행이긴해도 여자들이 고기를 좀 굽기때문에 염려는 내려놓아요

 

 

 

 

파절이와 같이준 양념장은 진짜 꿀!

맛이 좋아서 햇반하나더 뜯어서 먹었어요

배가 딴딴해지는것도 모르고 대화하고 깔깔 거리느라 정신없어요

 

 

 

 

목살에 농이 나온다고 요즘 제가 꺼려하고 있기 때문에

친구는 기름기가 도는 부위를 좋아해서 만장일치가 된 삼겹살은 두툼하고

원래 단골집에서 받아와서 그런지 숯불에 구워먹는 맛이 기가막혔어요

하하하. 다른거 몰라도 이거 하나면 되겠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버섯도 없네요)

 

 

 

 

살얼음 얼으라고 냉동실에 넣어둔 버니니

잘 안마시지만 친구랑둘이여행온 기념으로 펜션에 분위기도 좋고

즐겁기도 해서 한병을 클리어해줍니다.

친구는 두병이였는데 그전에 잠들더라구요 ㅎㅎㅎ

 

 

 

 

펜션으로 간게 이렇게 잼있을거라고 여행와서 쉬는 시간을

갖은 기분이 동시에 들어서 잊었던 기억을 다시금 꺼내는 시간이였다고 생각해요.

다음날은 라면으로 아침을 대신하고, 근처에가서 브런치를 먹으려

이쁜 카페를 알아보았고 거기로 친구랑둘이여행을 마무리하기로 했어요^^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